잦은 감기로 인하여 고민이 되신다면
안녕하세요!
요즘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크게 나서 옷을 입기에도 애매하다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이러한 환절기
기간 가운데 잦은 감기로 인하여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감기는 급성 비인두염을 흔하게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아침에는 춥거나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더위로 인하여 괴로울 만큼 기온이
올라 체온의 불균형을 일으키는 것이 감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감기,
급성 비인두염은 사람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외부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침입하여 생기는 염증
반응입니다. 비염 혹은 기관지염과 같은 감기
증상들은 침입한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한 몸의
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감기의 원인으로는 매우
다양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리노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라 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사람이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바이러스는 비말이라고
부르는 작은 침방울을 타고 몸 밖으로 빠져나와,
다른 사람의 입이나 눈, 코를 통해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감기, 급성 비인두염의 증상으로는
미열, 고열, 비염, 중이염, 부비동염 등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이 오래 지속돼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완쾌가 된지 얼마가 안 됐음에도 다시
감기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약을 먹어도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병증과
기저질환이 다르기에 상황과 원인,
증상을 꼼꼼하게 검진하여 진료를
할 수 있는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기, 급성 비인두염 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사용하는 약들은 감기에
따른 증상을 완화해 주는 약입니다.
해열진통제, 기침을 멎게 해주는 진해제,
콧물과 코막힘에 사용하는 비충혈 제거제
등의 약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흔히
감기에도 항생제를 사용해야 빨리
회복이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생제는 바이러스에 듣지
않으며, 감기에서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면역력을 올려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 감기는 일주일 내 외면
평소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름 이상
기침이 계속되거나 고열이 지속될 때,
귀가 아프고 먹먹해질 때, 호흡이
힘들어질 때는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급성 비인두염에 대한 주의사항이 있어요.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점막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기 전이나
화장실에 다녀온 뒤, 외출했다가 돌아온
뒤에는 꼭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가리지
말고 손수건이나 옷 소매를 사용하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도 감기, 급성 비인두염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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