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비염·기관지·코골이·편도...)

수면장애 견디기 힘들다면

건강을 알려주는 박사 2024. 3. 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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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견디기 힘들다면

 

 

반갑습니다. 이비인후과 신선생입니다:-D

늦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꼽히는 것들 중 하나는 바로 코골이입니다.

수면장애를 불면증으로 생각하시는 경우도

많으시지만, 불면증과 같은 신경과 정신적인

문제가 아닌 신체적으로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수면장애의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인

코골이가 수면의 문제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러한 코골이는 수면 이후에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하여, 잠을 자도

휴식을 한 것 같지 않은 피로감이 몰려와요.

 

이러한 코골이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호흡의 기류가 기도를 지나가면서

진동을 일으키고 그로 인하여 소리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고 있어요.

 

 

 

코골이의 증상을 가볍게 여기면 안되는

이유는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으로 산소 전달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가장 먼저

저하가 되기 시작합니다.

 

뇌의 앞쪽에 자리를 하고 있는

전전두피질은 문제해결 능력 및

의사결정 능력에 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면장애로 잠을 깊게 들지 못할 경우에

전전두피질 기능이 떨어지므로

잦은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나

감정 조절이 어려워질 염려도 있습니다.

 

 

 

수면장애 뿐만 아니라 배고픔을

유발하는 그렐린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이 다량 분비가 되어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로 인하여 비만이 될 염려도 발생합니다.

 

하루 6시간도 잠에 들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뇌졸중과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에 더욱 주의해야 됩니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켜주시길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종류도 다양한 원인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불면증의 원인입니다.

가장 흔한 질환으로 자다가 자주 깨거나

잠들기가 어려우며, 자다 깨면 쉽게 다시

잠들지 못하는 등의 증세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밤에 잠을 들지 못하여 다음날 졸리고

피곤하지만 그날 밤에는 또 잠을 들 수 없는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불면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과 노인에게 흔하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기면증이 있습니다.

낮에 과도한 졸음을 유발하는 기면증은

중추성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근육의 긴장도가

소실되는 탄력 발작이 일어납니다.

 

충분한 시간 수면에 취했음에도

낮에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됩니다. 이러한 기면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으며 전원을 내리는 것처럼

갑자기 잠에 빠지는 수면발작 현상도 발생합니다.

 

 

 

수면장애의 다양한 원인들과 증상들,

이러한 증상이 지속하여 발생하게 된다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가까운 이비인후과 혹은

진단과 진료를 잘 보시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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